한대희 군포시장, 금정역 현대화를 위한 숨가쁜 행보
한대희 군포시장, 금정역 현대화를 위한 숨가쁜 행보
  • 박민호 기자 mhp1090@kmaeil.com
  • 승인 2020.07.23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대희 군포시장이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될 금정역 노후역사 현대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사진=군포시)
한대희 군포시장이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될 금정역 노후역사 현대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사진=군포시)

(군포=박민호기자)한대희 군포시장이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될 금정역 노후역사 현대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한대희 시장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이종윤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금정역사 현대화를 GTX-C노선 기본계획과 연계해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지난 7월 14일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이어 철도시설 관리 실무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과의 후속 면담으로, 금정역 현대화의 필요성을 거듭  요청한 것이다.

한 시장은 “금정역사는 32년이 경과해 노후화로 인한 승강장내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역사가 남북으로 나뉘어져 동선이 단절될 뿐만 아니라, GTX-C노선이 개통될 경우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정역사 현대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또한 “역사의 단순 현대화가 아니라 현재 시에서 검토하고 있는 금정  복합환승센터의 환승시간과 거리 단축, 대중교통 지선의 환승 동선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도록 GTX-C노선 기본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 함께 참석한 이학영 국회의원은 “금정역 현대화 사업에 GTX-C 노선 이용자들의 수요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계획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편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시설물 배치 및 환승거리 최소화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종윤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은 “금정역사 환경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GTX-C노선 기본계획과 연계해 편리한 환승시스템을 위해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