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대표, ‘태호엄마’ 이소현씨 참여
한준호 (경기고양시을)의원은 오는 24일(금)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아이가 안전한 나라, 그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안전처 신설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준호 의원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에 따른 어린이안전처 신설과 세부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6월 26일 한준호 의원은 1호 법안으로 어린이 안전처 신설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발의하고, 국회의원을 포함한 관련 전문가들과 토론회 개최를 약속한 바 있다.
법안의 핵심은 국무총리실 산하 ‘어린이안전처’를 신설하여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흩어져 있는 어린이 안전에 관한 정책과 행정을 총괄하는 것이다.
토론회 발제는 고석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대표가 맡고, 이소현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가 모두발언에 나선다. 특히 ‘태호엄마’ 이소현 활동가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기획부터 발의까지 함께 참여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 대선 때 어린이 안전보장 전담 컨트롤타워 설치를 약속했다”며 “어린이안전처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전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한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어린이안전처 신설을 입체화하고, 현실화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안전한 나라,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김재흠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 과장, 정예선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 행정사무관, 오성배 교육부 학교안전총과과 과장, 홍순파 산업통상자원부 생활어런이제품안전과 과장, 이제복 아동안전위원회 대표, 김정덕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민봉 기자(lmb0313@nate.com)
이지현 기자(ghyun_le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