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환자 59명, 수도권 30명 위험... 광주 9명, "술집과 음식점 강제환기 행정명령 필요"
코로나19 확진환자 59명, 수도권 30명 위험... 광주 9명, "술집과 음식점 강제환기 행정명령 필요"
  • 김장운 기자
  • 승인 2020.07.23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들 "외국 확진자의 경우, 미리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만 입국할 수 있는데 제대로 지켜지는지 의문"
장시간 술집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 주기적으로 환기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현실에서 잘 지켜지지 않아 문제다. (사진=김장운기자)
장시간 술집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 주기적으로 환기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현실에서 잘 지켜지지 않아 문제다. (사진=김장운기자)

 

(경인매일=김장운기자)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 59명 발생한 가운데 수도권 30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수도권이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몇 일 간 잠잠했던 광주에서도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술집과 음식점 거리두기와 강제환기에 대해 행정명령이 필요하다"는 방역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다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 추가돼, 누적 환자는 1만 3천 9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규 환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39명으로 절반을 넘고, 해외유입이 20명으로 수도권 30명은 서울 11명, 경기 17명, 인천 2명이다.

특히 경기도와 서울의 경우, 경기 포천에 있는 육군 전방부대와 송파구 사랑교회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다.

한편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이후 18일 만에 가장 많이 나왔고, 해외유입 확진자 수도 꾸준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에 분산돼 있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보건소를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A씨는 "외국에서 들어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것은 문제"라면서 "해외를 차단하지 않는다면 정말 답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서울시민 B씨는 "외국 확진자의 경우, 미리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만 입국할 수 있다고 정부가 발표한 것으로 아는데 제대로 지켜지는지 의문"이라고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다.

경기도민 C씨는 "그동안 6개월 갇혀 지냈던 젊은이들과 어르신들이 대거 전철이나 상가 음식점 등에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라면서 "문제는 술집이나 음식점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면 주인이나 종업원이 문을 열어 놓는 환기를 자주해야 하는데 지켜지는 곳이 전혀 없어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경기도민 D씨는 "8월 무더위 때 에어컨을 켜놓은 상태에서 대부분의 상가가 꼭꼭 문을 닫고 냉방을 할 것이 분명한데 상가 내 거리두기와 공무원들이 행정명령으로 강력하게 환기를 단속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