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1회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주최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1회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주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07.24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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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정호기자)인천에서 장애인의 인권 및 권익 증진 위한 ‘장애인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올해 10월 첫걸음을 떼는 제 1회 인천시 장애인인권영화제는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최하게 된다.

이번 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의 삶을 담은 영화초청 상영하는 것과 더불어 관객과의 대화, UCC공모전, 캘리그라피 전시회 등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 장애인권 관련 이슈에 관한 강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최완규 소장은 ‘인천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제가 처음 개최되어 시민들의 장애인식을 문화로서 전환될 계기를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인천 내 장애인단체 간 조직위를 구성·공조하여 이번 영화제가 단순 영화제만이 아닌 장애인식개선은 물론 장애인단체 간 결속력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옹호와 시민들의 장애인식변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사업을 재개하고 있으며, 이번 장애인인권영화제 또한 장애유무를 넘어 인천시민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여 장애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 1회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는 10월 중순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 및 장소 등 세부사항에 대한 안내는 9월 이후 함께걸음인천IL센터 홈페이지, 지역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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