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공공운수노조 시립예술단지회, 단체교섭 협약 체결… 상생 노사문화 구축
양주시·공공운수노조 시립예술단지회, 단체교섭 협약 체결… 상생 노사문화 구축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0.07.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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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권태경기자)양주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양주시립예술단지회와 2020년 단체교섭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열원 복지문화국장, 김희중 경기북부예술단지부장 등 노사측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교섭위원 소개, 경과보고, 단체협약서 서명 순서로 진행됐다.

노사양측은 조합활동의 권리보장, 조합원 복리후생, 교섭에 관한 일반적 사항 등을 담은 총 13장 101조 항목에 최종 합의했다.

주요 단체협약 내용으로는 조합원의 자격과 가입, 근무 및 정기실기평가, 연차휴가, 징계사유 및 해고 등 노사간 합리적인 권리의무관계 형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성열원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노동현장과 노사문제를 서로 인식하고 공유하며 상호 공감대 확산을 통한 대화와 타협으로 상생하는 노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1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지회로 설립된 양주시립예술단지회는 2019년 8월 단체교섭 추진을 위한 노사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10개월 동안 총 14차례에 걸친 단체교섭을 통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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