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간석2동 새마을부녀회로부터 영양가득 삼계탕과 열무김치, 오이지 등을 기부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매주 목요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 받은 삼계탕과 토마토, 열무김치, 오이지 등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간석2동 새마을부녀회 최장옥 회장은 “회원들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봉사와 기부를 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삼계탕과 유기농 토마토, 오이지, 열무김치가 더위에 입맛이 없으신 어르신들께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간석2동 김남섭 동장은 “간석2동 살림꾼인 부녀회 회원들이 최장옥 회장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지역복지를 위해서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거동 불편 어르신들이 정성스런 음식을 드시고 힘을 내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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