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원 20명 선착순으로…미디어 엔터테인먼트도 다뤄
(인천=김정호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e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인천TP는 내달 8일부터 부평테크시티 9층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5주 과정의 e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양성 교육을 벌인다.
이번 교육과정은 게임 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e스포츠 구단 운영 및 e스포츠 인플루언서 분석, e스포츠 대회 운영 등 e스포츠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함께 다룬다.
강의는 e스포츠 산업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온라인게임 개발사, 게임 제작사,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 전문회사 실무진이 맡아서 진행한다. 교육정원은20명으로, 선착순모집이다.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인천 시민 누구나 내달 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e스포츠는 단순한 여가·오락을 넘어 신성장산업으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 및 e스포츠 게임구단 지원, 게임 캠프, e스포츠 대회 등 게임 산업 발전을 이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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