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립박물관, 전시해설사와 함께 하는 이발소 풍경 전시 관람
인천 시립박물관, 전시해설사와 함께 하는 이발소 풍경 전시 관람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07.28 0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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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을 착용한 채 전시해설사에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립박물관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지난 5월 27일 기획특별전 <이발소 풍경>전을 개최했으나 수도권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로 휴관하다가지난 7월 10일부터 재개관하여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보다 쉽고 재밌는 전시 관람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발소 풍경>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시 정각마다 10인 이하로 모집하여 진행되며,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 가능하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관람객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시해설을 듣는 관람객에게는 밀접 접촉을 피하고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자 헤드셋을 제공하여 전시를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발소 풍경’전시해설은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 이번 전시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일정한 수준의 지식을 쌓아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진행된다.

배성수 전시교육부장은‘이발소 풍경’전시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박물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박물관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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