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우리 동네 재활용품 배출문화 개선에 기여할 자원관리사 추가모집한다
인천 중구, 우리 동네 재활용품 배출문화 개선에 기여할 자원관리사 추가모집한다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07.28 2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동식 재활용 정거장 운영을 담당할 자원관리사 선착순 160명 모집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중구가 동네 재활용품 배출문화 개선에 기여할 자원관리사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의 재활용품 배출문화를 개선하고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5월 11일부터 중구 전역에 ‘이동식 재활용 정거장’ 160곳을 선정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와 관련해 재활용 정거장 주변 청결관리, 배출된 재활용품 분리, 무단투기 감시 및 주민들에게 재활용 방법 안내 등을 담당할 자원관리사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160명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주민등록이 인천시 중구 거주민으로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자로 해당 거주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자는 교육 후 자원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수당도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 정거장이 기존에 재활용품 배출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꿔 도시미관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깨끗한 중구를 위해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재활용 정거장은 재활용품 배출요일 기준 오후 5시 ~ 9시까지 운영되며 주민 혼돈을 줄이기 위해 기존 문전수거 방식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재활용 배출요일은 신포동․도원동․동인천동․북성동․송월동․운서동은 화․목․일요일에, 연안동․신흥동․율목동․영종동․영종1동․용유동은 월․수․금요일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