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도지사 의정부 북부기우회 참석
손학규 경기도지사 의정부 북부기우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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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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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경기도지사는 8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와 함께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우뚝 솟는데 경기도가 밑받침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손 지사는 이날 오전 의정부 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북부기우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파주 LG필립스와 영어마을은 세계수준을 넘어 세계의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또 최근 북한 평양에서 경기도가 조성한 논에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 "몸은 모를 심었지만 마음은 북한에 신뢰와 개혁.개방의 씨앗을 심고 왔다"며 "대북정책은 물고기 요리를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법을 알려주는 등 상식적인 원칙을 지키면 국민들로 부터 '퍼주기'라는 말을 듣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북부지역은 미군기지 이전과 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 등으로 발전의 기본틀은 조성됐다"며 "경기북부지역을 동북아의 전진기지로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권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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