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인간화, 세계화>의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 이번 대회는 79개 상업계열 고등학교에서 참가한 555명의 학생 대표들이 전산회계, 전자문서등 11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이번 행사는 정보능력 분야에 특기와 적성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 육성함은 물론, 상업교육을 널리 알리는 등 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여 상업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기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은 국제화-개방화에 따른 기존의 무한 경쟁시대에서 이기려는 종래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회이므로, 국가 발전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수한 정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일이라 강조하였다.
신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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