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에서는 지난달 30일 동두천시의 저소득 11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성단체의 반찬 배달 봉사는 동두천 소재 전통시장인 큰시장에서 반찬을 만들어 판매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반찬을 후원하고, 여성단체 회원들이 시청 무한돌봄센터에서 연계한 가정에 전달하며, 지난 6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날 여성단체에서는 오전부터 이계순 회장이 운영하는 식당에 모여, 방게볶음, 검은콩자반 등 4가지 반찬을 용기에 담아 가정에 전달하며, 홀로 사는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을 챙겼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 이계순 회장은 “받는 분들이 좋아하는 반찬 위주로 식단을 정하여, 영양과 맛을 전달하는 반찬 배달 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매월 함께 봉사에 참여하는 여성단체와 반찬 기부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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