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2공구 일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5억
(인천=김정호기자)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 기획재정위)은 송도국제도시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집중호우 등 많은 강우 시, 노후 하수관로의 파손이나 결함이 있을 경우에는 도로 침수피해나 포트홀과 같은 도로 함몰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 2공구 일원 L=35.9km을 대상으로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2공구 지역은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가장 먼저 개발 완료된 곳으로, 하수관로는 설치년수가 10년 이상이 경과되어 노후화와 손상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왔다.
정 의원은 해당 사업이 특별교부금에 선정된 것에 관하여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예방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후·불량 하수관로에 의한 주민들의 불편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사업이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에 포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상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주민 입장에서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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