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자2동 통장협의회, 수재민 돕는 방역 실시
수원시 정자2동 통장협의회, 수재민 돕는 방역 실시
  • 유형수 기자 rtnews@kmaeil.com
  • 승인 2020.08.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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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유형수기자)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통장협의회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수재민 16가구에 소독과 방역을 실시했다.

두세 명의 조를 이룬 44명의 통장들은 수재민 가구에 방문하여 소독분무기와 등짐펌프로 실내를 방역하고, 빗물에 젖어 오염된 물품과 집기 등을 소독하며 수재민을 위로했다.

집중적으로 폭우가 내릴 때마다 빗물이 유입되어 피해를 입은 반지하에 사는 한 수재민은 “코로나19와 계속되는 호우로 많이 지첬는데 이웃의 따스한 도움을 보며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명순 정자2동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생활이 하루 속히 복구되기를 바라며, 계속하여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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