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첩된 규제 해소 총력"
“중첩된 규제 해소 총력"
  • 정영석 기자 aysjung@
  • 승인 2008.04.17 2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지역의 중첩된 규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취수장이전 문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정진섭 국회의원(한나라당)은 선거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주시민이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선택한 이유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규제문제를 해결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정 의원은 수질보전 등 중첩된 규제를 받고 있는 광주지역의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취수장 이전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질보전규제가 완화돼야만 도심개발을 위한 밑그림이 가능하고, 신도시도 유치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이와 함께 앞으로 의정활동의 중심을 4년제 대학 유치, 공장입지 제한의 완화, 대규모(관광위락 단지 등)시설 입지 등을 순차적으로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지난 선거운동기간 동안 논란이 됐던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에 대해서도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정 의원은 2010년까지는 초월읍 쌍동리까지 자동차전용도로를 건설하고, 가능하면 이를 친환경유통센터까지 연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선전철에 대해서는 내달 철도시설관리공단의 승인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승인과 함께 착공하고 최소 2~3년간 예산이 계속사업비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광주발전의 기회이자 족쇄이기도 한 오염총량제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오염물량을 배정받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의원은 다만 오염물량 배정에 있어서는 추첨보다는 우선순위 등을 조례 등으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정영석 기자
정영석 기자
aysju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