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 위해 두 팔 걷었다
지역개발 위해 두 팔 걷었다
  • 정영석 기자 aysjung7@
  • 승인 2008.04.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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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환경부장관 면담 친환경 개발 협조 요청
조억동 광주시장은 Ⅱ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경안천자연형하천조성사업,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규제개선 등 친환경적 지역개발을 위해 환경부를 방문했다.방세환 시정책위원, 강천심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공동본부장 등 조 시장 일행은 지난 16일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접견하고, 환경현안사항에 대한 시의 입장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이날 조 시장은 Ⅱ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과 관련, “광주시가 환경부에 목표수질 협의(안)을 제출하면, 팔당호 수질보전을 위해 경안천 수질개선이 최우선인 점을 고려해 수질개선을 통한 지속가능성 도시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전향적인 목표수질을 설정해 달라”고 건의했다.또한, “광주시가 그간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 최초로 수질오염총량제를 도입·시행하여 노력한 결과 경안천 수질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지역 주민들이 팔당호 수질보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어서 경안천자연형하천조성사업에 대한 국비지원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규제개선방안에 대해 환경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이 장관은 “환경부에서는 앞으로 광주시가 목표수질 협의(안)을 보완 제출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으며,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수질오염총량제가 조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경안천자연형하천조성사업에 대한 국고지원은 기금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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