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코로나19 극복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본격 시작
인천 중구, 코로나19 극복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본격 시작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08.0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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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605명 선발…70개 사업장에 배치
8월 10일부터 약 4월간 근무…남은 모집 인원 85명도 수시모집
인천 중구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사업을 10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13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690명 모집에 721명이 접수하였고, 사업 포기자와 참여 제한자를 제외한 605명을 최종 선발하여 사업부서와 관내 학교 등 70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사업기간은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주 20~40시간으로 최저임금인 시급 8,590원을 적용한다. 주요 사업 분야는 생활방역, 긴급 공공업무지원,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지원 등이다.

특히,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수욕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생활속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안내 등 방역 업무에 배치하여 코로나 확산 방지와 예방에 힘쓸 예정이며, 지역 내 45개 초·중·고교에도 참여자를 배치하여 학생 발열체크 및 교내 방역 활동을 지원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도 대비한다.

구는 남은 모집 인원 충원시 까지 수시모집을 통해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계속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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