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소방서는 지난 7일 구산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 2대학 인천캠퍼스에서 공공기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대학 본관 5층 복도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119 신고와 경보설비 사용 등 화재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훈련이 시작됐다.
이어 ▲소화기, 소화전 등을 이용한 자체 진화 ▲자위소방대에 의한 대피유도 ▲피난기구 사용 등 인명구조 활동 등을 중점으로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훈련에 대한 강평으로 끝으로 훈련을 마쳤다.
정정화 훈련평가팀장은 “폴리텍대학과 실시한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된 훈련이 되었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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