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상호)는 함께 돌보고, 서로 나누는 동네복지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홀몸어르신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센터는 지역 홀몸노인 562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 26명을 선정했으며, 이번 달부터 안부전화, 건강 프로그램 운영, 여가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달 자원봉사자 28명을 모집했으며, 지난 11일 마을봉사단 발대식과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봉사단은 홀몸어르신과 1:1로 매칭해 매주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밑반찬 배달, 각종 프로그램 참여 등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상호 서창2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민간 자원 발굴을 통해 살기 좋은 서창2동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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