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유형수기자)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가구의 여성청소년 45명에게 여성 위생용품(생리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저소득가구 여성청소년에게 지원하는 매월 1만1천원의 바우처카드로는 필요한 수량의 위생용품을 구입하기 어려워 동협의체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위생용품은 수혜 학생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각 주거지로 택배 발송한다. 1명당 대형 2팩과 중형 3팩을 지원하며, 10월에도 한번 더 발송한다. 사회적기업과 제휴하여 구입한 질 좋은 제품으로 여성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여성용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밝은 청소년의 미래와 행복한 율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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