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계양소방서는 8월 10일부터 11월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현황 실태조사가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임 참여를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전수조사는 가구별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설치 여부를 파악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관리 시스템 구축」 및 장기적인 주택화재 인명 피해 저감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희망일자리 참여자 5명을 지원받아 계양구 23,94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요원이 각 가구별 방문 인터뷰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전수조사 기간동안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언론보도, SNS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욱 예방총괄팀장은 “최근 7년간 전체 화재 사망자의 50.54%가 주택에서 발생했다”며“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태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