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오는 9월 5일 인천 관내 사춘기 자녀를 보유한 가정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를 위한 부모와 함께하는 커플 소다 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연령대의 사춘기 자녀와 부모(1명)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춘기 자녀의 성교육이 고민되고, 자녀와 소통하고 싶은 부모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소년 성 문화 체험관 체험, 동물 가족화 등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 및 성에 대한 이해도와 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 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임현정 센터장은 ‘미디어 발달과 음란물 노출로 인해 성교육에 대한 부모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요즈음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며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소통 할 수 있는 가족 문화를 조성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커플 소다 캠프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년보다 축소된 인원으로 진행되며 해당 자격이 되는 인천 관내 누구나 소정의 참가비(3만원)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문의는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www.isc.or.kr) 및 유선 연락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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