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울·경기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정부 "서울·경기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 김장운 기자
  • 승인 2020.08.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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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스포츠경기 무관중…16일 0시부터 2주간 유지
-이틀간 100명 이상 수도권 중심 지역 확진자 발생
최근 지역발생이 확산되고 있는 파주시보건소의 선별진료소. (사진=김장운기자)
최근 지역발생이 확산되고 있는 파주시보건소의 선별진료소. (사진=김장운기자)

(경인매일=김장운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 이틀간 1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15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매우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번 고비를 넘지 못하면 세계 여러 나라가 겪는 재유행으로 들어설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수도권에서의 감염 확산을 최대한 신속히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16일부터 거리두기가 2단계로 올라가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의 운영은 중단되며 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도 다시 금지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6명이 늘어 누적 1만50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55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 발생 환자는 서울에서 74명, 경기에서 67명, 인천에서 6명 등 수도권에서만 145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부산·강원 각 3명, 광주·대전·충남·경남에서 각 1명씩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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