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인복시민참여단 선배시민대학 입학식 개최
인천 남동구, 인복시민참여단 선배시민대학 입학식 개최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0.08.1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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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복시민참여단 선배시민대학 입학식 모습. 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인복시민참여단 선배시민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몸노인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선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인복시민참여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선배시민이란 돌봄의 대상으로 인식돼 온 노인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후배시민들과 더불어 더욱 당당하고 풍요로운 공동체를 위해 참여하고 실천하는 노인을 말한다.

입학식은 선배시민대학 참여자들에게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며 활기찬 시작을 알렸고, 이강호 구청장과 이창순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장, 임애숙 남동구의회 의장, 유해숙 인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도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인복시민참여단 시범사업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17일부터 12월 15일 까지 선배시민교육과 학습동아리활동을 통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선배시민들이 교육과 실천을 통해 새로운 노인상을 구현하고 자신과 구민을 돌보고 나아가 지역을 돌보는 당당한 복지주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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