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계양구 계양2동 주민발굴단(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난 1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멀리 떨어진 병방동 빌라 밀집지역을 찾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움이 필요하지만 동 행정복지센터를 선뜻 찾아오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촘촘한 그물망 구축 캠페인으로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필수품이 된 일회용 마스크 포장지에 ‘위기가정을 행복센터(행정복지센터)로 이어주세요’라는 스티커를 부착하여 복지제도 안내문과 함께 병방동 소재 빌라 12개 동 우편함에 투입하였다.
위기가구에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생계급여, 주거, 의료 등)와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겸 동장은 “최근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홀몸어르신,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안부가 염려되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거리가 먼 지역의 오래된 빌라를 시작으로 복지제도 홍보 등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계양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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