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2동, 저소득 위기아동 심리상담 지원 협약체결
인천 계양2동, 저소득 위기아동 심리상담 지원 협약체결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0.08.2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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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임영화기자)인천 계양구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 동 보장협의체가 18일 마인드엔 심리상담센터와 관내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상담 치료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계양2동

(인천=임영화기자)인천 계양구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마인드엔 심리상담센터와 관내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상담 치료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정폭력, 언어폭력으로 인한 우울, 불안, 공격성 등 정서적으로 위기상황에 있으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초등학생 이하의 아동 중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1명의 아동에 대하여 아동 당 10회기 내외로 전문상담 및 놀이치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김성태 대표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하면서 정서적으로 고립된 아동들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지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며 관내 저소득 위기아동을 위해 이를 실천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지원 협약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성겸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주변의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셔서 정말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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