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남동구CEO 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남동구CEO 라이온스클럽은 남동구 소재 CEO회원들이 모여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달 12일 창립식을 가졌으며, 첫 후원으로 25명의 회원이 봉사의 뜻을 모아 논현고잔동 거주 취약계층 100가구에 삼계탕 꾸러미를 지원했다.
후원 삼계탕 꾸러미는 15여명의 회원들이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꾸러미 포장 작업을 했으며, 꾸러미(2만원 상당)에는 포장용 삼계탕 1봉지, 야채(오이, 고추, 포도), 쌈장, 김치, 음료수 등이 담겼다.
권기형 남동구CEO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단체 창단 후 의미 깊은 첫 기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변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삼계탕 꾸러미는 홀몸노인 위주로 100가구를 선정해 사회복지지원사업으로 배치된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김영수 동장은“계속된 폭우와 이어진 폭염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 분들에게 마음 따뜻해지는 귀한 선물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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