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남시의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0.08.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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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피기버,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상호 협력하기로
하남시의회는 지난27일 사단법인 해피기버,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사진=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는 지난27일 사단법인 해피기버,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사진=하남시의회)

(하남=정영석기자)하남시의회는 지난27일 사단법인 해피기버,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방미숙 의장과 김낙주 의원, 권태일 (사)해피기버 이사장, 백정숙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 복지 사각계층의 권익을 높이고 사회적 안전망을 함께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하남시의회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공동체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이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 증진을 위한 수혜 대상자들을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약 취지에 맞는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도 해피기버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방미숙 의장은 “외국인 등록이 증가하면서 다문화가정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관련 정책과 제도가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오늘 협약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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