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의원, 2차 긴급재난지원금 추석 전 조속히 지급 촉구
정일영 의원, 2차 긴급재난지원금 추석 전 조속히 지급 촉구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09.0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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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기재위 전체회의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선별하여 2차 재난지원금 우선적 지급 촉구
홍남기 부총리,“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별계층을 위한 추가적인 대책 필요”공감
(사진)정일영 국회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질의 모습. 사진제공=정일영 의원실

(인천=김정호기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은 1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홍남기 부총리에게 추석 전에 선별적으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정일영 의원은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는 것에 대하여 국민의 관심이 많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어려운 분들에게 우선적으로 지급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정 의원은 “추경 등을 통해 진행하는 것은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하여 경제의 여러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정계층을 위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다만, 1차 재난지원금처럼 모든 국민에게 나눠주는 것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 대해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 의원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하여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철이 없다’등의 발언과 관련하여 홍 부총리에게 문제를 제기하자, “지적한 의미와 같은 발언은 절대 아니었다”며, “긴급재난지원금 50번, 100번 지급에 관한 발언의 취지는 잘 이해하지만, 책임 있는 자세는 아닌 것 같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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