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손수 만든 마스크 목걸이 20,000개 전달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손수 만든 마스크 목걸이 20,000개 전달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0.09.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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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 목걸이 20,000개를 남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 목걸이 20,000개를 남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조태인기자)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 목걸이 20,000개를 남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음식물 섭취 등으로 잠시 마스크를 벗어야 할 때에도 마스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분실로 발생되는 쓰레기도 최소화 하고자 했다.”며 마스크 목걸이를 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제작 활동은 8월 24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자원봉사활동 영역이 제한됨에 따라 자원봉사자들이 자택에서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어른들도 마스크를 관리하기 어려운데 아이들은 흙 만진 손으로 다시 마스크를 만지거나, 잠깐 벗어둔 마스크를 분실하는 등 마스크 관리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며, “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한 마스크 목걸이를 이용해 아이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보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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