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하상선기자)장곡동 마을복지추진단이 주민이 직접 선택하고 함께 실행해 나갈 「2021년도 마을복지 의제」 선정 투표를 실시했다.
의제 선정 투표는 사전 설문조사로 발굴된 6개 사업에 대해 온라인 및 현장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는 ▲저소득 아동 간식 지원사업 ‘해피 딜리버리’ ▲노인 재능기부 밑반찬 지원사업 ‘은빛사랑 든든밥상’ ▲한부모 아동 직업체험 프로젝트 ‘꿈을 찾는 아(兒)이’ 순으로 집계돼 내년도 마을복지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마을복지 의제는 주민의견 수렴과 현장 설문 등을 통해 지난달 확정됐고, 오프라인 상설투표와 온라인 투표 등 약 560여명이 참여해 결정됐다.
채화기 장곡동 마을복지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마을복지를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계획 실행 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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