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조태인기자)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위치한 신흥식자재마트가 읍사무소 관계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퇴계원읍사무소에서 쌀 80포(총 800kg)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개업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과 후원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읍사무소에서는 정부양곡 지원을 못 받는 중위소득 60% 이하의 초중고교육비 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양곡을 후원한 차규상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신흥식자재마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퇴계원읍사무소 김동운 읍장은 “관내 초중고교육비 지원 가정에 사랑의 쌀을 후원해주신 차규상 대표님 이하 신흥식자재마트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퇴계원읍 광명사에서도 양곡 200kg을 기탁하는 등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훈훈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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