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중구는 2020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양성평등주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유공자들의 공적을 축하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매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각종 공연 및 명사특강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하여 표창 수여식만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7명의 표창 대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여성과 남성이 건강하고 평등한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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