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0.09.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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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영석기자)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지원을 위한 ‘더해봄’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자립지원 ‘더해봄’ 프로그램은 1단계 진로상담, 2단계 자립동기 강화를 위한 집단교육, 3단계 자립기술훈련을 통한 자격증취득, 4단계 직업체험 및 인턴십 참여, 5단계 취업연계 과정을 단계별로 수료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기술습득을 통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프로그램 초기인 1단계, 2단계에서 청소년들의 이탈을 줄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더해봄 별책부록’ 가이드북을 직접 제작해 단계별 강좌수료 시 마다 담당교사와 청소년이 진행사항을 체크하고 피드백을 통해 청소년이 성취감을 느끼도록 했다.

해당 가이드북은 우수사례로 소개돼 2020년 전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더해봄 프로그램을 통해 일러스트, 반려동물관리사 등 자격증취득과정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정규학교 과정을 중단하고 사회적 관계에 익숙하지 않아 프로그램 참여 유도가 어려웠던 은둔형 청소년들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에서는 오히려 참여율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더해봄’ 자립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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