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주민과 소통 유쾌한 날! 연안동에서 열려
인천 중구, 주민과 소통 유쾌한 날! 연안동에서 열려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09.2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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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준비 위해 0N-OFF 양방향 소통행정 선보여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중구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하고, 주민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양방향 소통하기 위해 23일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소통 유쾌한 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소통·화합을 위해 지난 2018년 10월부터 매달 개최하던 ‘주민과 소통 유쾌한 날’을 코로나19 심각 단계 후 연기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발생한 구민의 코로나 블루 치유 필요성이 그 어느 시기보다 절실하게 여겨져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하에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행사 참석 인원의 제한으로 일부 참석자와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집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중구TV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중구에 바라는 점을 댓글로 표현할 수 있다.

이 날 개최 장소인 연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신축하여 개청하였으나 코로나19 심각 단계 발표로 주민과 함께 축하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 날 행사로 달랠 것으로 보인다.

1부 ‘통!통!통! 중구 주민 아카데미’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우리의 경제와 미래의 직업 등을 예측해보는 시간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선대인 경제연구소 선대인 소장이 강의한다.

이후 2부에서는 제한된 참석인원이지만 연초부터 쌓여 있던 소통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주민과 소통하고 통쾌한 간담회(일명 주민 통․쾌 간담회)’시간을 갖는다.

구는 민선7기 출범 후 주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주민과 소통 유쾌한 날’과 ‘중구비전공감포럼’을 꾸준히 운영하면서 현장의 소리를 공론화하여 구민의 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왔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주민과 소통 유쾌한 날’과 ‘중구비전공감포럼’ 현장 운영으로 주민의 소리를 듣는 창구를 열었고, 온라인 등 새로운 소통 플랫폼 반영으로 주민의 소리가 들어올 갑문을 열었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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