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 구청장 이강호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해 2개조 7명으로 운영하며, 참여자 추가 모집을 통해 작업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구는 가로등과 신호등, 전신주 등 모두 1천407곳을 대상으로 광고물 잔재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인다.
이 중 전신주 561곳에는 1차 페인트 작업 후 부착방지 기능이 있는 특수도료를 도포해 불법광고물 부착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업체를 통한 사업발주에 비해 예산절감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구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공공시설물 정비 등을 통한 도시미관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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