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지정제 분명히 유지”
“당연지정제 분명히 유지”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8.04.2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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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이 복지부장관 해명
새 정부 내에서 논의 중인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정책이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로 이어질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 복지부가 해명에 나섰다.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는 모든 병원이 건강보험을 의무적으로 수용해야하는 제도이다.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29일 “정부의 입장은 모든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보험제 당연지정제를 확고히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복지부 기자실을 방문, 전날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각 부처 장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최근 의료산업 활성화 논의와 관련, 국민건강보험 훼손에 대한 우려 등 의료 이용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어 하루라도 빨리 당연지정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게 됐다”며 “당연지정제는 분명히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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