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 함께 그리는 행복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실시
양주시자원봉사센터, 함께 그리는 행복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실시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0.09.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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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양주 자이아파트 우리동네 가족봉사단과 함께 아파트 인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양주시자원봉사센터)
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양주 자이아파트 우리동네 가족봉사단과 함께 아파트 인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양주시자원봉사센터)

(양주=권태경기자)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양주 자이아파트 우리동네 가족봉사단과 함께 아파트 인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녕 캠페인 ‘소확행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아파트 내 산책로가 비행청소년의 흡연·음주 행위로 우범지역이 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안전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봉사단원들은 오전·오후 각각 20명씩 팀을 나눠 재능나눔단체 조은문화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어둡고 그늘진 아파트 외곽 벽면에 밝은 색감의 벽화를 그려 넣어 생동감 있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은 “나무기둥에 예쁜 포토존이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코로나19로 여행과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벽화를 보며 즐겁게 산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전문봉사단과 가족봉사단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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