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일동 통장협의회, 코로나19 극복에 두 팔 걷어
안산시 상록구 일동 통장협의회, 코로나19 극복에 두 팔 걷어
  • 장병옥 기자 kkgbb@kmaeil.com
  • 승인 2020.09.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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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일동 통장협의회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에 두 팔을 걷고 방역활동에 나섰다.(사진=안산시)
안산시 상록구 일동 통장협의회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에 두 팔을 걷고 방역활동에 나섰다.(사진=안산시)

(안산=장병옥기자)안산시 상록구 일동 통장협의회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에 두 팔을 걷고 방역활동에 나섰다.

국가적으로 방문 자제를 촉구하는 가운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을 찾아 고향에 방문할 자식들에게 ‘안전한 안산, 건강한 일동’을 위한 통장협의회의 방역활동에는 거칠 것이 없었다.

힘든 시기일수록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솔선수범의 정신을 보이고자 통장들이 나서서 방역활동에 임하며, 방역활동 틈틈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거리조성에도 앞장섰다.

일동 통장협의회는 지속적 방역활동 전개로 일동을 코로나19 안전지대로 만드는데 일조할 것임을 밝혔다.

하장수 통장협회장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가 전 지구인을 힘들게 하고 장마와 태풍이 온 국민을 괴롭혀 정말 어려웠던 시기였다”며 “진작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어야 하는데 부끄럽지만, 인제야 십시일반(十匙一飯)의 격언처럼 방역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순미 일동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았지만 여러모로 밝지만은 않은 명절 분위기를 안산의 대표 일동 통장협의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준비하고자 먼저 나서줘서 감사드리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역 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동장으로서 많이 안타까웠다”며 “통장님들의 솔선수범으로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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