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만수기자)인천시 동구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은 주민참여예산 경제일자리‧마을공동체분과 주관으로 지난 22일 ‘양갱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추진에 따라 공모를 통해 채택된 예산사업의 세 번째 행사로 경제일자리‧마을공동체분과 위원들이 관내 주민들을 위해 양갱을 만들고 주민들과 나눔으로써 주민복지를 향상 시키고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경순 분과장은 “주민을 위한 예산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함에 있어 목적에 맞는 결과를 내고자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 여러 주민들이 즐거워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여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 남은 예산사업도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송현1·2동 박찬주 동장은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추진된 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주민들에게 생소한 사업이다. 하지만 이렇게 적극적으로 예산사업을 추진하는 분과위원들을 보니 송현1‧2동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전망이 밝은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 한 허인환 구청장은“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이 위축되고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송현1‧2동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동구의 활력이 살아나는 것 같다”며“작은 양갱 안에 담긴 크고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참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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