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코로나19 대응 방역지도로 자치분권 강화
인천형 코로나19 대응 방역지도로 자치분권 강화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09.24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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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형 시의원 인천 최초 인천형 방역지도 구축 시작
인천광역시의회 남궁형 의원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의회 인천형 자치분권&균형발전 연구회는 코로나19 및 겨울철 독감 발생 등과 관련한 과학적 통계에 입각한 방역대책 마련과 정책발굴을 위해 ‘자치분권 시대 인천형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한 독감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지역 예측 분석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10월부터 2달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의 특허기술인 ‘빅데이터 마이크로 지리정보’기술을 활용하여 겨울철 독감 및 코로나19 지역감염 예측데이터를 확보하고, 주민설문조사를 통해 연령대에 따른 주민 생활방역 준수여부 등의 사회경제적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인천 전 지역의 코로나19 등과 같은 감염병 방역 시스템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궁형 시의원은 ‘인천형 자치방역시스템 구축’으로 중앙정부의 대책을 기다리기보다 지방정부가 코로나19 등과 같은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인천의 골목골목까지 가장 잘 아는 것은 중앙정부가 아닌 인천인 만큼 확진자의 이동경로만을 따라가는 사후약방문식의 방역시스템이 아닌 과학적 통계와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시민체감형 방역시스템 마련을 통해 든든한 지방정부 ‘인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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