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조태인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안전교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으로 운영 방향을 재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안전교육 재개 시기가 불투명한 가운데 남양주소방서는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통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였다.
남양주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28개소가 교육을 신청하는 등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수요를 확인하였다.
이에 남양주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교육 공백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자체 제작 안전교육 영상을 공개하기로 하였다. 남양주소방서 유튜브 채널 구독 및 시청은 유튜브에서 '남양주소방서' 검색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조문석 재난예방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비대면 교육을 통해 소방안전 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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