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김은섭기자) 포천시 신북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추석 한가위를 맞이해 다문화 가족 10가구와 취약계층 60가구에 ‘사랑의 송편나누기’를 진행했다.
신북면 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송편 80kg과 직접 만든 물김치를 전달하는 등 주변의 이웃들과 명절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10가구에 직접 송편을 전달해 우리나라 한가위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함형규 신북면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송편나누기 행사를 통해 명절기간 동안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북면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 봉사로 매년 설과 추석에 사랑의 떡나누기 및 송편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11월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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