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 중구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09.2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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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 활용한 학교 밖 청소년 일자리 창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인턴활동 지원부터 채용 연결까지
중구지역 청소년위한 꿈드림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제공=중구청소년지원센터

(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 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 이마트24(동인천점), 제이허니앙금플라워와 중구지역 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전했다.

이 협약으로 센터와 이마트24(동인천점), 제이허니앙금플라워는 중구지역의 위기청소년 발굴 및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조력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마트24(동인천점)와 제이허니앙금플라워는 중구지역에서 청소년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1388 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며, 평소 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고, 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실천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 심리·정서적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사회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지난 6월부터 이마트24(동인천점)와 제이허니앙금플라워에 “제1기 학교 밖 청소년”을 인턴으로 파견하였다. 인턴생들은 실질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사회화 과정을 경험하였고, 이 중 한 청소년은 성실성을 인정받아 이마트24(동인천점)에 채용되어 어려운 코로나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되었다. 이 청소년은 “어려운 취업환경에서 선입견 없이 자신의 역량을 평가받은 경험은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아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 2기 인턴 파견을 위해 사전 준비 중이며, 이 사업이 지역의 소상공인과 공공기관의 협력적 모델로 자리 잡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제12조, 「청소년복지지원법」제29조에 의거하여 설립되었으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상담, 학업복귀, 사회진입,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들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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