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국가유공자에게 위문품 지원
인천 계양구, 국가유공자에게 위문품 지원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0.09.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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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 계양구는 65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 국군의 날과 추석 명절 맞이해 위문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매년 위안잔치, 안보현장 견학 등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개최하지 못하여 위문품(쓰레기종량제봉투)을 지원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과 포장물품이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쓰레기종량제봉투(10리터)를 1인당 30매씩 위문품으로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 2,522명의 국가유공자분이 계시는데 그 중 코로나19 면역취약계층인 어르신 1,930분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위문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줄고 있지만 추석 명절로 다시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이기에 구민 스스로 생활 방역을 철저히 실천하길 바라고 우리구도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6월에도 6.25 70주년을 맞이하여 참전용사 399분에게 여름나기 위문품을 지원하는 등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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