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김은섭기자)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관인봉사회는 지난 24일 다가온 한가위를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인면 이장협의회의 후원과 관내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관인면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70가구에 직접 담근 물김치와 송편 등을 전달했다.
정옥자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가족들의 고향 방문이 어렵게 되어 낙심해 있을 대상자들에게 위로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란다. 아울러 행사 때마다 많은 도움을 주신 전영진 관인면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관인면장(전영진)은 “늘 봉사활동에 매진하시는 여러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건강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