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 완성한 ‘화목(花木)한 보산스트리트사업’
모두가 함께 완성한 ‘화목(花木)한 보산스트리트사업’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0.09.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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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보산동 사회단체 회원들과 합동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꽃밭에 맥문동 3,0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보산동 사회단체 회원들과 합동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꽃밭에 맥문동 3,0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사진:동두천시)

(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보산동 사회단체 회원들과 합동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꽃밭에 맥문동 3,0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방치된 마을 내 공간을 주민들이 직접 꽃밭으로 만들어 관리하는 ‘화목(花木)한 보산스트리트사업’의 일환인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수차례 토론을 거쳐 완성한 아이디어에 따라 꽃잔디와 맥문동을 활용한 꽃밭을 디자인하고, 식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자발적으로 참석한 보산동 각 사회단체장 및 회원들이 각자의 전문지식을 발휘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맥문동을 심고, 아름다운 가을 꽃밭을 조성했다.

김태훈 위원장은 “이런 조그마한 특화사업을 통해 다양한 주민들이 스스로 토론하고, 결정하여, 해결하는 자치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긴 장마와 태풍 등 주민들의 지친 마음에 꽃밭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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