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유형수기자)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마을사랑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보류되었던 역사문화탐방은 당초 참여대상이 40명에서 10명으로 축소되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의 숨은 명소 항미정, 탑의 좌대, 세계적인 육종학자인 우장춘박사묘, 앙카라공원, 경기상상나라 등을 돌아보고 조인상박사로부터 그 역사와 유래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도형 서둔동장은 “오늘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하지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우리마을에 대한 애착과 고유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 방역지침을 최대한 준수하여 소수정예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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