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23~26일까지 유치 확정
국제안전도시학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원에서 열리는 것으로 유치가 확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해 6월 WHO(세계보건기구)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에 2010년 3월에 열릴 예정인 국제안전도시학회 유치를 신청했고 지난 달 26일 멕시코에서 열린 손상예방학회에서 최종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10년 3월23일부터 3월26일까지 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와 수원시가 주관하는 ‘지역안전과 세계안전’이라는 주제로 ‘2010년 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를 열기로 했다. 24개국 130개 도시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이 행사를 오는 10월20일 뉴질랜드 크리스트처치에서 열리는 제17회 국제안전도시학회에 참석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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