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진로탐색” 청소년미래성장캠프 비대면활동
“꿈을 향한 진로탐색” 청소년미래성장캠프 비대면활동
  • 이응복 기자 eungbok47@kmaeil.com
  • 승인 2020.10.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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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호준)이 10월 13일 ‘미래성장 진로캠프’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해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평택시)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호준)이 10월 13일 ‘미래성장 진로캠프’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해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평택시)

(평택=이응복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호준)이 10월 13일 ‘미래성장 진로캠프’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해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련원은 그동안 숙박형 수련활동과 현장학습체험활동을 청소년에게 운영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면 방식의 활동이 위축되어 다양한 비대면 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이날 라온중학교 1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성장캠프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청소년들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조금이나 위로가 될 수 있는 활동으로 기획하여 “아름다운 사이버세상, 비즈공예, 레크리에이션”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름다운 사이버세상”은 선플과 악플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비즈공예”는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어 착용하는 활동이 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웃고 대화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움을 주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져 180명의 청소년들이 만족해하는 시간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오예인 청소년은 “코로나19 때문에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데 사이버세상 강의를 통하여 댓글 하나로 인해 한 사람의 생명이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했고 김민성 청소년은 “요즘에 웃을 일이 거의 없었는데 비대면 레크리에이션이 너무 재미있어서 많이 웃었고 즐거웠고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수련원 원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청소년들에게 앞으로도 비대면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래성장 진로캠프는 평택시에서 예산지원을 받아 혁신교육지구진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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